더 이상 비밀 아닌 비밀의 숲 비밀의 숲으로 소문이 난지 몇 해가 지나고 더 이상 비밀이 아니게 된, 낙강물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도로 양쪽 가로수가 은행나무로 해마다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으로 장관을 이루지요. 분명 차와 사람들로 붐빌 것 같아 월영공원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길. 데크를 따라 은행잎을 사뿐히 밟으며 산책을 해 봅니다. 올해는 단풍 흉년이라데 은행나무는 노랗게 잘도 물들었어요. 한적한 드라이브코스였던 이 곳이 지금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룬답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비밀의 숲입니다. 작년 9월에 다녀갔었는데 가을이 되니 분위기가 또 다르네요. https://comple.co.kr/526 안동 비밀의 숲, 안동댐 낙강물길공원 쉿! 이 곳은 비밀의 숲입니다 아무에게도 말..
안동 수상동 킴스 마운틴 커피 수상동 안동병원과 코오롱 하늘채 근처에 신상 카페가 생겼어요. 이름은 킴스 마운틴 커피입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 검색을 해 보니 마운틴 커피라는 이름답게 청송 주왕산 입구에도 같은 이름의 카페가 있더라고요. 카페 단독 건물에 주변이 휑해서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어요. 주차장도 있고 도로가에 잠시 세워도 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우드톤의 색감 덕분인지 차분해지는군요. 케익이나 스콘 같은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은 몇가지 디저트 메뉴도 있어요. 자체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킴스 마운틴 커피 메뉴 세계 특허커피인 킴스 스모크 커피가 시그니처 메뉴예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핸드드립이 있는데 특허를 받아서 그런가요..
안동에서 벌교 꼬막을 먹다 내륙지방인 안동에 꼬막정식을 하는 곳이 있어 찾았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인데 넓은 주차장에 차가 한가득입니다. 꼬막이 전라도에서는 흔하지만 안동에서는 집안 어른 생신때나 먹는 아주 귀한 음식이지요. 새로운 계절메뉴인지 꼬막짬뽕탕이 있어요. 2인이상 주문가능인데, 꼬막정식 10,000원에 1인당 5,000원이 추가되니 꼬막짬뽕탕 한그릇이 1만원인데... 궁금하니 시켜봅니다. 꼬막정식 메뉴가 많지 않아 주문을 하면 음식은 금방 나옵니다. 비벼 먹을 수 있게 꼬막 무침이 나오고 김과 깻잎에 싸 먹을 간장양념꼬막이 조금 나와요. 꼬막무침입니다. 짜게 먹는 편이 아니라면 두명이서 밥 한공기씩 비벼 먹기에 딱 맞는 양입니다. 짜게 드시는 분들은 양념장이 따로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미역국..
하회마을 이 곳을 빼놓고 안동을 논할 수 있을까요? 풍산류씨가 600년에 걸쳐 대를 이어 살아온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고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어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합니다. 하회라는 이름은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고 흐르는데서 붙여졌어요. 풍수지리적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군요. 입장료 어른 5,000원(단체 4,000원) 청소년/군.경 2,500원(단체 2,000원) 어린이 1,500원(단체 1,200원) * 네이버 예매시 최대 10% 할인 * 주차/셔틀버스 무료 부용대 마을만 둘러보지 말고 건너편 부용대에도 꼭 올라가 보세요. 부용대 정상에 서면 마을을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그 속에 포근히 안긴 마을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답니다. 부용대로 오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깨알정보와 이용방법 위주의 백두대간 수목원 방문기 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대상 개인 20인이상 50% 할인 어른 5,000원 4,000원 봉화군민 다문화가정 청소년 4,000원 3,000원 어린이 3,000원 2,000원 무료입장 만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수급자, 숲사랑지도원, 숲사랑지도위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상자, 병역명문가, 다자녀가족, 국군포로, 억류지 출신 포로가족, 국군의날 입장하는 군인, 어린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등 재방문시 입장료 할인 11월 30일까지 사용티켓 지참 후 재방문 하면 입장료 50% 할인 * 티켓 1매당 최대 4인까지 할인 * 8월 14일 ~ 11월 28일 발권 티켓, 당일 사용 불가 백두대간수목원 식당..
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 옆 이름처럼 뷰가 좋은 카페더뷰 경북도청에 뷰가 아주 멋진 카페가 생겼어요. 이름은 카페더뷰. 위치는 경북도청신도시 홍보관 옆, 레이크휴타워 6층입니다. (지하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 10:00 ~ 22:00 휴무 : 없음 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망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이 곳은 실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는 거리가 좀 있어요. 주변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데다 가까이에 호민저수지가 있어 막힘없이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지요. 뷰 좋은 카페치고 기본 커피 가격은 괜찮은 편이고 에이드, 스무디는 좀 비싸요. 베이커피 카페라더니 여러 종류의 케익에 마카롱도 있군요. 다행히 노키즈존이 아니며 어린이 음료도 있고 아기의자도 있어요. 한쪽에는 스터디카페와 같은 공간도 있어요. 왼쪽으로 ..
명품콩으로 만드는 한결같은 맛, 한결청국장 영주 부석태 영주는 부석태라는 토종 콩으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영주 부석사에서 이름을 따서 붙였나봅니다.) 부석태는 된장, 청국장의 원료가 되는 전통 발효식품에 적합한 메주콩으로 소백산 자락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하는 우리 전통 콩이자 명품 콩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품종 중 가장 큰데 일반 콩의 2배 크기 정도 됩니다. 41년, 3대째 청국장 맛집 풍기 한결청국장 이렇게 좋은 콩으로 3대째 이어져 내려온 청국장 맛집이 영주 풍기에 있어요. 풍기역 앞에 말끔히 새단장 한 한결청국장입니다. 점심시간 대기줄이 길어 평일에도 기다리지 않고는 식사가 어려울 정도이지요. 더욱이 찾았던 날은 풍기인삼축제 기간이라 유난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게 앞에 여러개의 벤치가 ..
아르아르아르 위치 안기동 안기세영 아파트를 지나서 왼쪽편에 있습니다. *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가능 카페 이름이 특이하죠. '아르아르'인 줄 알았는데 '아르아르아르'였어요. 그래서 ararar ! '아르아르아르'가 무슨 뜻인가 검색을 해보니 '상온에서의 전기 저항과 잔류 저항과의 비'라고 해요.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진 않지만... 아르아르아르 메뉴 카페 안에 들어서면 '갤러리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흰 캔버스에 알록달록 색색깔의 의자로 포인트를 준 듯한 인테리어라서 그런가봐요. 자리마다 제각각 다른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했는데 간격이 널찍널찍해서 좋습니다. 다른 자리보다 이 곳 창가자리가 인기가 가장 많은가봐요. 이 자리는 리빙 잡지의 한 페이지 같아요. 안동 카페 경북도청 신도시 카..
사이판 Saipan 격리면제 : 화이자, 모더나, 얀센(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한 경우 한국 → 사이판 입국시 5일 사이판 → 한국 귀국 시 1일 격리 필요 입국시 필요서류 ① 사이판 도착기준 72시간 내 입국신고서 작성 ② 사이판 도착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코로나 음성확인서(영문) ③ 백신접종 증명서(영문) 현지 PCR 1회 검사비용 $300 괌 Guam 격리면제 :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경우 또는 출발 72시간 내 PCR결과 음성인 경우 입국시 필요서류 ① 출발 72시간 내 발급된 코로나 음성확인서(영문) ② 백신접종 증명서(영문) ③ 관광청 요청 백신접종 증명서 현지 PCR 검사비용 $ 50~200 하와이 Hawaii 격리면제 : 출발 72시간 내 P..
포항카페 러블랑커피 드라이브 하기 좋은 포항-영덕간 7번 국도변 신상 카페 포항 화진해수욕장과 영덕 장사해수욕장 사이 7번 국도변,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러블랑을 다녀왔습니다. 영덕의 가장 아래쪽, 포항의 가장 위쪽에 있으며 주소지는 포항이예요. 그래서 영덕 여행하면서 오기도 쉽고, 포항 여행하면서 들르기 좋은 위치랍니다. 영덕과 포항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오션뷰가 좋은 카페가 여럿있죠. 영덕 해안도로 오션뷰가 멋진 베이커피 카페 무브온커피 그 중에서도 러블랑은 규모면에서 초대형급에 듭니다. 주차장도 넓고 내부도 엄청 넓어요. 빵 케익 종류 많은 베이커리카페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과 케익 종류도 굉장히 많답니다. 그 덕에 입소문을 타고 주말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요. 쇼..
옥동 테마프라자(롯데시네마) 옆 스시집 스이젠 스이젠은 옥동 테마프라자(롯데시네마)와 파리바게트 사이 골목에 있습니다. 파리바게트 매장 바로 뒤에 있어요. 주차는 바로 옆, 테마프라자 건물에 하면 됩니다. 매장은 크기도 넓지 않을 뿐더러 단촐합니다. 테이블은 6개 뿐이니 예약은 필수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번잡하지 않고 조용히 맛에 집중 할 수 있답니다.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를 새로 하셔서 분위기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요즘 감성! 각 테이블은 칸막이로 나눠져 있습니다. 예약 필수 점심메뉴, 런치코스 13,000원 런치코스 : 샐러드+초밥9p+새우장1p+튀김+미니우동 또는 알밥 택1 런치코스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도착하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바삭한 새우튀김 미..
금소생태공원에서 시내방향으로 오다보면 '달' 조형물이 보이는 곳에 카페가 있어요. 카페 이름은 임하리. 해가 지고 밤 시간에 찾아서 보이지 않지만 카페 바로 앞으로 길안천이 흘러 '강뷰'가 아주 멋진 카페랍니다. 추월은 '가을 달'로 카페 앞 갈림길에 표지석에도 적혀있지요. 카페 오른쪽길로 좀 더 들어가면 추월낚시터를 지나 추월마을회관이 나온답니다. 이 카페의 본래 이름도 '달카페'였다가 상호를 '임하리'로 변경했어요. 코로나 이전부터 있던 곳인데 이제서야 와보네요. 단골손님이 꽤 많은지 스탬프카드가 빼곡하군요. 커피 가격이 비싸진 않아서 좋아요. 아메리카노 3,800원 카페라떼 4,500원 카페모카 5,000원 와플과 빙수 등 디저트 메뉴도 있습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와 쇼케이스가 있고 바로 ..
2021년 9월 22일 촬영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계상고택으로 가는 길. 작년에 갔다가 기억에 남아서 올해 또 갑니다. 배타고 안동 계상고택 가는 방법 월천서당과 부포리 선착장 왕복, 안동호 차량도선 방법 안동호 동부리-부포리 선착장 차량도선 방법 운항 요금 도산서원 시사단이 있는 도산면 의촌리 청보리밭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2020/05/22 - [공간] - 축제 아니어도 좋아! 안동 섬마을 청보리밭, 도산서원 시사단 유채꽃밭 축제 아니어도 좋아! 안동 섬 comple.co.kr 안동호를 운항하는 배에 차를 싣고 댐을 건널 수 있답니다. 한 번에 차량 2대까지 가능해요. 추석에 비가 많이 왔었는데도 댐에 녹조가 심해요. 파란 하늘, 뭉게뭉게 흰 구름. 영락없는 가을 하늘입니다. 동부리에서 배를 타..
도산서원 진입 직전, 옛 도산대가 식당 자리에 신상카페가 생겼습니다. (로드뷰나 거리뷰에서는 지금도 도산대가로 보입니다) 이름은 서원. 한옥의 틀은 그대로 두고 손을 좀 봐서 카페를 열었어요. 도산서원 가까운 곳에 카페가 없었는데 새로 생기니 반갑네요. 카페 서원 위치 *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을 지나 도산서원 진입하기 바로 전, 오른쪽 편에 있습니다. 도산서원 카페, 서원. 이름도 찰떡이네요! 넓은 마당 겸, 주차장이 있고 전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깥 풍경을 잘 볼 수 있게 통창으로 되어 있는데, 햇볕이 강한 날에는 좀 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왼쪽이 주문하는 곳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이런 방식이 어려운 분에게는 와서 직접 눌러주신답니다. 대표 메뉴인 서원라떼와 바닐라라떼를..
K.헤밍웨이 베이커리카페 양지 출판기업 한국헤밍웨이에서 운영하는 k.헤밍웨이 베이커피카페 앤 다이닝 용인 양지점을 다녀왔습니다.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부터 남다르죠. 고속도로 휴게소 저리가라 할 정도로 넓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지 헤밍웨이는 초대형 신상카페로 내부 역시 입이 떡 벌어지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형마트나 아울렛은 저리가라 할 정도인데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헤밍웨이에서 출판한 도서를 1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와서 무슨 5만원씩이나! 하시겠지만 베이커피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도넛매장과 다이닝 메뉴까지 있으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문 파티쉐들이 매일 구워내는 고소하고 맛있는 빵과 케익은 내놓으면 순삭입니다. 특히 인기있는 몇몇가지는 금방 동이나..
활옥동굴 충주호와 가까운 활옥동굴은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지난 100여년 동안 활옥, 백옥, 활석 등을 채광하던 곳이었어요. 길이만 해도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에 이른다고 하고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였다고 합니다. 그 중 2.5km 구간을 빛 조형물을 이용해 관광구역으로 꾸미로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에서는 카약을 타고 내부를 둘러 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활옥동굴 위치 활옥동글 입구 근처에는 카페와 식당이 함께 있습니다. 야외 공간도 많아 카페 손님은 테이크아웃 해도 충분해요. 활옥동굴 입구 일년 내내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여름과 겨울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겉옷을 반드시 준비..
작년 여름, 드론 촬영을 위해 봉화 비나리마을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촬영해도 괜찮은지 동의를 구하기 위해 카페에도 갔었지요. 그 때 홀리가든을 찾은 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예요. 이번에는 카페 CCTV 설치를 의뢰받은 지인과 동행하였기에 카페 휴무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손님이 없는 시간에 조용히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보이는 건물이 홀리가든 펜션입니다. 동쪽집, 서쪽집, 별채 이렇게 3개의 객실이 있어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만 예약을 받고 있는데 1년을 기다려도 예약이 될까 말까한 아주 인기있는 숙소랍니다. 산 속에 포근히 안겨있는 비나리마을은 여전히 고요하고 평화롭네요. 1년 사이 카페는 100% 사전 예약제로 바뀌었고 야외 정원은 더 예뻐졌어요. 정원 인테리어라는 말이 ..
근민당 갤러리와 미술관 옆 카페 장부당 안동시 도산면, 35번국도를 끼고 있는 서부리 예끼마을은 재미있는 트릭아트 벽화와 최근 복원을 마치고 운영중인 선성현문화단지, 선비순례길1코스, 그리고 선성수상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문화 마을을 조성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사람이 찾기 시작하면서 맛집도 생기고 카페도 생기고, 여러 볼거리와 놀거리가 늘어나는게 아주 바람직한 선순환이라 봅니다. 근민당 갤러리와 장부당 카페는 같은 마당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큰 대문과 시원하게 넓은 마당이 있고 한 켠에 심어진 소나무가 운치를 더합니다. 한옥 2채가 ㄱ자로 맞닿아 있는데 정면에 장부당 카페, 오른쪽에 근민당 갤러리가 있습니다. 근민당 갤러리 이용안내 하절기(3월~10월) : 오전10시~오후6시(일요일 5시) 동절기(11..
서부리 예끼마을과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와 한옥체험관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 서부리 예끼마을에 가면 물 위를 걷는 다리, 안동호 선성수상길이 있습니다. 서부리와 동부리를 이어주는 부교인 이 길은 안동 선비순례길 1코스이기도 하기에 땅을 밟기 위해 온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부교이기 때문에 안동호 수위에 따라 높낮이가 자유롭게 바뀌는데 비가 많이 와서 수위가 높아지면 다리의 경사로가 완만해지고, 가물어 안동호 수위가 낮아지면 다리의 경사로가 급해지므로 그럴 때는 주의를 기울여서 진입해야 합니다. 폭 2.7m, 길이 약 1km 정도로 잔잔한 물 위에서 안정감 있게 걸을 수 있어 선성현문화단지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선성수상길 가운데에는 풍금과 작은 책걸상이 놓여져 있는데 안동호가 생겨나..
숲에서 힐링하는 제대로 된 숲캉스!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는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길. 많이 알려진 지금에야 이런 표지판도 생겼지만 초창기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찾아갈 때만 해도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주차장에는 이렇게 푸드트럭(?)도 있어요. 커피, 식혜, 옥수수 슬러쉬와 뻥튀기 과자도 파는군요. 주차장은 이렇게 넓어요. 이 곳은 개인 사유지로 주인이 하나하나 심고 가꾸어 관리하며 일반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곳입니다. 포장도 되어 있지 않고 구획도 없지만 사비로 이렇게 운영하고 이용료 없이 구경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겨울에는 임시 폐쇄도 했었네요. (떼어내지 못한 출입금지 현수막) 외부 공간이지만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마왕족발의 대표 메뉴인 마왕통구이는 대 37,000원 / 중 33,000원 / 소 27,000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맵기조절 가능하다. 오븐에 구워 육질이 부드럽고 모든 연령대에 인기있는 메뉴라고 한다. 돼지 전족만 사용한다고 하니 더 맛있을거 같다. 사이드 메뉴도 족발볶음밥, 무침족발, 냉채족발, 껍데기볶음, 쟁반국수로 다양하다. 마왕통구이 중(33,000원) 순한맛인데 중간맛도 좀 매콤하다. 마왕족발만의 특제소스에 버무린 고기와 쫄깃하고 넙적한 당면도 들어 있다. 양파와 부추가 얹어져 있어 족발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다. 오븐에 4번 구워서 그런지 육질이 부드럽고 살코기 부분도 퍽퍽하지 않았다. 안동 옥동 맛집 망치 돈가스 안동 옥동 맛집, 망치 돈가스 벽면을 가득 채운 독특한 인테리어가 기억..
분천역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은 봉화 분천역에서 출발해 태백 철암역까지 운행하는 개방형 관광열차로 객차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장치를 통해 필요한 전기를 얻는 친환경 열차이다. 그 말인 즉, 에어컨도 히터도 없다. 여름엔 천장에 달린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엔 객차내에 설치된 목탄 난로로 냉기를 데운다. 좌석은 진행방향인 앞을 보는 2명씩 앉아 좌석과 전철처럼 창을 보고 옆으로 4명씩 앉는 좌석 이렇게 2종류가 있다. 좌석 옆 창가마다 음료꽂이가 있어 운행시 객차가 흔들려도 음료를 쏟을 걱정이 없다. 출발 시간이 되어 기차가 움직이고 나서야 햇볕을 한껏 품어 뜨거워진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불러들인다. 분천역을 출발한 기차는 굽이굽이 백두대간의 협곡과 낙동강 물길을 따라 우리를 자연으로 이끈다...
카페 하이디의 다락방 봉화 분천마을에 오면 파란 지붕의 눈에 띄는 집이 있다. 알프스 소녀가 사는? 카페 '하이디의 다락방'이다. 봉화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었다는걸 알면 단번에 이해할 이름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단연 인기있는건 계절메뉴인 옛날 팥빙수. 진짜 양은냄비에 수북이 담겨 나오는데 큼지막한 떡에 팥 알갱이가 그대로인 옛날 팥빙수가 맞다. 카페 사랑채에서 맛보는 산타커피 카페 사랑채는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의 다목적 복지관으로 나눔과 소통의 거점,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예가체프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빵, 쿠키는 물론 지역에서 자라는 제철 농산물과 봉화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공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소통, 체험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있다. 새벽이슬 맞고 자란 ..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유일한 냉면집, 산타빌리지 황장군 식당 건물은 휴게소 건물처럼 생겼다. 황장군이라 그런지 겉모양은 성처럼 생겼고... 화장실은 건물안이 아닌 밖에... 진짜 휴게소 같아. 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고 깔끔했다. 입구에 있는 낙동강세평하늘길 코스를 참고하고 마을을 구경하면 좋다. 이 곳은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 갈비탕도 있지만 일단 더워 냉면! 빨리줘요 냉면! 손으로 반죽해서 뽑았다는데 냉면 면이 진짜 실처럼 가늘고 탄력이 있었다. 분천 황장군 냉면 추천! 봉화 여행지 추천 분천역 산타마을 1년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인 곳. 산타가 반겨주는 마을 바로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한겨울 크리스마스에만 붐비는 곳이 아니다. 지난 겨울엔 10만명이 totodelo.tist..
1년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인 곳. 산타가 반겨주는 마을 바로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한겨울 크리스마스에만 붐비는 곳이 아니다. 지난 겨울엔 10만명이 다녀갔다는데 한여름에도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의 탑승역이기도 해서 조그만 마을이지만 주말에는 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산타슬라이드와 풍차놀이터 마을 입구부터 곳곳이 포토존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 놀이터를 구경하고 계단을 올라 분천역으로 올라갔다. 언뜻 만년설 없는 체르마트와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분천역 마당에도 포토존이 한가득이다. 반팔 옷 입은 산타 뒤로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보인다. 분천역 옆에 산타우체국이 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망을 담은 편지를 보내거나 사랑하..
안동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데다 안동호, 임하호 2개의 댐이 있어 수자원이 풍부해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수상레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수상레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는 안동 임하호의 유일한 수상레저 시설로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 약 1,000여명의 고객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강습은 물론 워터파크,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까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바로 옆에 캠핑장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 카라반 글램핑장 추천 오토캠핑, 카라반, 글램핑 그리고 임하호를 품은 자연 속 워터파크와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카라반 먹..
오토캠핑, 카라반, 글램핑 그리고 임하호를 품은 자연 속 워터파크와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카라반 먹고 놀고 씻고 자고 모두 가능한 카라반. 카라반 입구 바베큐 그릴, 햇볕을 막아 줄 파라솔 소박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싱크대 통풍은 잘 되면서 해충은 막아줄 방충망 여름에는 필수! 출입문 바로 위 에어컨 겨울엔 따끈따끈 보일러 난방 럭셔리한 호텔식 캠핑, 글램핑 텐트 칠 줄도 모르고 캠핑 장비도 없지만 텐트에서 자며 캠핑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글램핑! 글램핑장 앞 바베큐 그릴 조리가 가능한 싱크대 앉아도 좋고 누워도 좋은 소파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포트 에어컨은 필수 바닥은 열선난방이고, 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에도 아늑하고 따뜻..
안동의 밤, 월영교 야경 안동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이다. 안동 야경의 명소로 자리잡은 안동댐 월영교와 월영교를 내려다 보고 있는 객사는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안동 월영교 문보트 달보트 안동댐 야경 명소 안동 야경의 명소, 월영교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400년전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곳이다. 400년 전 원이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품고 있는 달빛이 머무는 다리 월영교. 안동댐 월� totodelo.tistory.com 안동의 아침, 안동호 물안개와 월영교 병에 걸린 젊은 남편을 위해 복중 태아를 가진 아내는 머리카락을 잘라 밤낮 정성으로 미투리를 만들며 남편의 병이 낫기를 빌지만 남편은 서른이 갓 넘은 젊은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아내는 남편이 한 번도 신지 못한 그 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