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초당 소나무집 순두부 젤라또

강릉에 왔으면 초당순두부!

 

강릉은 두부가 유명해서 순두부마을이 있어요.

초당 순두부마을!

 

이 곳에는 두부 맛집들이 모여있는데 그 중 순두부 젤라또를 같이 먹어보기 위해 소나무집으로 갔습니다.

 

 

 

이 마을에서 손님 없는 집은 없어요.

어느 집에 가나 다들 손님이 바글바글.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소나무집은 순두부 젤라또 손님까지 더 해 사람도 차도 한가득이었어요.

 

 

 

 

식당 입구 옆이 젤라또집인데 우선 밥 부터 먹어야 하니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초당소나무집 메뉴

 

얼큰순두부전골, 해물짬뽕순두부전골을 많이들 주문한다군요.

 

 

순두부 보다는 일반 모두부가 좋아 두부조림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래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

 

 

순두부와 뚝배기에 담긴 비지가 함께 나왔습니다.

 

 

아무런 간도 양념도 없는 순두부는 그냥 먹기엔 밍밍해요.

 

같이 나오는 간장 양념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두부조림은 보글보글 끓여 양념이 자작하게 졸여들었을 때 먹어야 맛있지요.

 

양념까지 같이 떠서 슥슥 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점심을 두둑하게 먹었으니 나가서 젤라또를 먹어봐야죠!

 

디저트는 순두부 젤라또

 

식당보다 더 붐비는 젤라또집.

 

순두부를 먹고 오는 사람도 있고 젤라또만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어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부는 품절.

 

순두부젤라또 2호점이 안목해변의 커피커리에 오픈했다고 해요.

 

식사 안하고 젤라또만 드실 분들은 순두부마을까지 오지 않고 안목해변으로 가시면 됩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속에서 두부의 맛이 느껴지는게 오묘했어요.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인데 미세하게 느껴지는 두부의 맛.

 

콩 비린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순두부 외에도 인절미 젤라또 등 메뉴가 많으니 두부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젤라또를 드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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