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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담한 동네 카페가 인기라죠.
차 타고 멀리까지 가지 않고도, 슬세권으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우리동네 카페 이야기.
정원이 예쁜 안동 운안동 새골길에 위치한 카페 나우를 찾았습니다.
카페 외관은 갤러리처럼 생겼어요.
정돈된 깔끔함이 느껴지는 건물에 통유리가 있어 안에서도 정원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골목 안 동네카페이니 사이사이 차를 세울 곳은 있습니다.
카페 나우 위치
운안동 대원한숲타운아파트 입구 골목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오르막 경사로가 가파르니 조심.
카페 나우 메뉴
골목 안 동네 카페만의 매력은 저렴한 커피 가격이죠.
카페 나우도 양 많고 착한 커피 가격이 장점인 카페입니다.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예요.
조각케익이나 가래떡구이 같은 간단한 디저트 메뉴도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커피가 나오는 동안 잠깐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역시나 이 곳의 매력은 정원이네요.
겨울인데도 저렇게 예쁠 수 있는지...
정원이 바로 보이는 창가자리가 가장 인기 많을 것 같아요.
햇살도 좋고 풍경도 좋고...
동네에 이렇게 정원이 넓고 예쁜 카페가 있다니!
반려동물 동반 카페라서 동네 댕댕이들이 산책 나왔다가 이따금 들르기도 한답니다.
넓은 정원이 있으니 반려견들 산책하기에는 좋겠어요.
단, 실내에선 안고 있어야 합니다.
예쁘고 잘 정돈된 정원과는 다르게 실내는 컨셉이 무엇인지 모호한 분위기 ;;
그릇장에 손소독제 ㅡ,.ㅡ
둘러보고 있으니 좀 있어 주문한 커피와 차가 나왔어요.
깊은 자몽향이 나서 좋았던 오렌지 자몽티
크림 때문에 커피 맛이 나지 않아 아쉬웠던 바닐라 크림라떼
푸르름이 한창 예쁠 계절에 바깥 정원에 나가서 커피를 마시는 상상을 해 봅니다.
생각만 해도 힐링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운안동 동네 골목 끝 정원이 넓고 예뻤던 안동 카페 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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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 본 곳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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