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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오미크론의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요.

    때문에 설 연휴가 지난 2월 3일 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가 바뀌었습니다.

     

    우선 만 60세 이상, 역학적 관련자(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등 방역당국에서 규정한 우선 검사자를 제외한 일반 검사자는 자가진단 키트로 진행하는 신속항원검사소를 먼저 방문해야 하지요.

     

    안동 강변 둔치에 설치된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았습니다.

     

     

    안동 강변둔치 신속항원검사소

     

     

    위치는 영호대교와 영가대교 사이,

    청소년수련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바라다 보이는 둔치 주차장입니다.

     

     

     

     

    검사소 바로 옆에 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

    대기줄이 길어도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할 만큼 넓어요.

     

     

     

     

    검사소에서 청소년수련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보입니다.

     

     

     

     

    검사절차는 접수 - 검체 채취 - 대기 - 결과 확인, 이렇게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검사소를 찾았던 시간은 8시 40분 무렵으로 아직 운영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9시가 가까워지자 검사소도 운영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검사를 하러 온 사람들로 금세 긴 줄이 생깁니다.

     

     

     

     

    제일 오른쪽 [접수 안내]에서 검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검사 사유를 체크한 신청서를 들고 [검체 채취] 부스로 줄을 섭니다.

     

     

     

     

    도움을 주는 분들이 계시지만 자가진단키트로 진행하는 검사이니 검사 자체는 스스로 해야 합니다.

     

     

    신속항원 검사 방법

     

     

    검사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1 ~ 3번을 잘 읽어보세요.

     

     

     

     

    손소독 후 비닐장갑을 끼고 면봉을 코 안에 1.5 ~ 2cm 넣고 여러차례 돌려 검체를 채취합니다.

    PCR 검사만큼 면봉이 깊게 안 들어가니 불편한 감은 덜해요.

    이것만 스스로 하면 4~5번은 검사소 근무하시는 분이 도와줍니다.

     

     

     

     

    검체 채취 후 면봉을 시약병에 넣고 아래위로 몇 번 저어 준 후 뚜껑을 닫고 흔들어요.

    키트 S 자리에 시약을 떨어뜨린 후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작성한 신청서와 진단키트를 들고 [차량이나 대기부스 안]에서 기다려 주세요.

    15~20분 정도 기다리면 결과가 나와요.

     

     

     

     

    C에 1줄이면 음성

    C와 T에 각 1줄씩, 2줄이면 양성 (선별진료소 PCR 대상)

    T에만 1줄이면 무효(다시 검사)

     

    다행히 음성!

    진단키트 검사법이 PCR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낮다고는 하지만 결과가 빨리 나오는건 장점입니다.

     

     

     

    음성확인서

    3월 1일부로 방역패스가 폐지되면서 음성확인서 발급도 중단되었습니다.

    기관 제출 등의 용도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분들은 병원에서 검사 후 발급 받아야 합니다.

     

     

    안동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시간

    매일 9:00 ~ 15:00

    (접수마감 14:30,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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