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객주 오전 약수터 입구, 오래된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봉화객주 길노닐다 카페를 찾았습니다. 위치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전약수탕이 있고 주변으로 닭백숙 식당이 모여있어요. 외씨버선길 중 10길 약수탕길에 위치하면서 또 가까이에 백두대간수목원이 있어 사람들이 심심찮게 오가는 곳입니다. 오전약수터에서 가까운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영업시간 하절기 11:00 ~ 21:00 동절기 11: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메뉴 식사 메뉴는 화덕에 구워내는 피자와 점심특선 치킨 스테이크가 있고 카페 메뉴로는 커피류와 수제청 음료가 있습니다. 조선 제일 약수, 봉화 오전약수로 도우 반죽을 하고 임실 치즈를 올려 이태리 전통방식 화덕에 구워내면 봉화 객주만의 화덕피자가 완성됩니다. 참나무 장작을..
깨알정보와 이용방법 위주의 백두대간 수목원 방문기 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대상 개인 20인이상 50% 할인 어른 5,000원 4,000원 봉화군민 다문화가정 청소년 4,000원 3,000원 어린이 3,000원 2,000원 무료입장 만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수급자, 숲사랑지도원, 숲사랑지도위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상자, 병역명문가, 다자녀가족, 국군포로, 억류지 출신 포로가족, 국군의날 입장하는 군인, 어린이날 입장하는 어린이 등 재방문시 입장료 할인 11월 30일까지 사용티켓 지참 후 재방문 하면 입장료 50% 할인 * 티켓 1매당 최대 4인까지 할인 * 8월 14일 ~ 11월 28일 발권 티켓, 당일 사용 불가 백두대간수목원 식당..
작년 여름, 드론 촬영을 위해 봉화 비나리마을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촬영해도 괜찮은지 동의를 구하기 위해 카페에도 갔었지요. 그 때 홀리가든을 찾은 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예요. 이번에는 카페 CCTV 설치를 의뢰받은 지인과 동행하였기에 카페 휴무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손님이 없는 시간에 조용히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보이는 건물이 홀리가든 펜션입니다. 동쪽집, 서쪽집, 별채 이렇게 3개의 객실이 있어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만 예약을 받고 있는데 1년을 기다려도 예약이 될까 말까한 아주 인기있는 숙소랍니다. 산 속에 포근히 안겨있는 비나리마을은 여전히 고요하고 평화롭네요. 1년 사이 카페는 100% 사전 예약제로 바뀌었고 야외 정원은 더 예뻐졌어요. 정원 인테리어라는 말이 ..
분천역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은 봉화 분천역에서 출발해 태백 철암역까지 운행하는 개방형 관광열차로 객차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장치를 통해 필요한 전기를 얻는 친환경 열차이다. 그 말인 즉, 에어컨도 히터도 없다. 여름엔 천장에 달린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엔 객차내에 설치된 목탄 난로로 냉기를 데운다. 좌석은 진행방향인 앞을 보는 2명씩 앉아 좌석과 전철처럼 창을 보고 옆으로 4명씩 앉는 좌석 이렇게 2종류가 있다. 좌석 옆 창가마다 음료꽂이가 있어 운행시 객차가 흔들려도 음료를 쏟을 걱정이 없다. 출발 시간이 되어 기차가 움직이고 나서야 햇볕을 한껏 품어 뜨거워진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을 불러들인다. 분천역을 출발한 기차는 굽이굽이 백두대간의 협곡과 낙동강 물길을 따라 우리를 자연으로 이끈다...
카페 하이디의 다락방 봉화 분천마을에 오면 파란 지붕의 눈에 띄는 집이 있다. 알프스 소녀가 사는? 카페 '하이디의 다락방'이다. 봉화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었다는걸 알면 단번에 이해할 이름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단연 인기있는건 계절메뉴인 옛날 팥빙수. 진짜 양은냄비에 수북이 담겨 나오는데 큼지막한 떡에 팥 알갱이가 그대로인 옛날 팥빙수가 맞다. 카페 사랑채에서 맛보는 산타커피 카페 사랑채는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의 다목적 복지관으로 나눔과 소통의 거점,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예가체프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빵, 쿠키는 물론 지역에서 자라는 제철 농산물과 봉화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공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소통, 체험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있다. 새벽이슬 맞고 자란 ..
1년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인 곳. 산타가 반겨주는 마을 바로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한겨울 크리스마스에만 붐비는 곳이 아니다. 지난 겨울엔 10만명이 다녀갔다는데 한여름에도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의 탑승역이기도 해서 조그만 마을이지만 주말에는 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산타슬라이드와 풍차놀이터 마을 입구부터 곳곳이 포토존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 놀이터를 구경하고 계단을 올라 분천역으로 올라갔다. 언뜻 만년설 없는 체르마트와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분천역 마당에도 포토존이 한가득이다. 반팔 옷 입은 산타 뒤로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보인다. 분천역 옆에 산타우체국이 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망을 담은 편지를 보내거나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