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숙소 무료조식 제공 남도호텔 추천

전남 해남을 다녀왔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 같은 곳인데 의외로 숙소를 찾기 쉽지 않았어요.

스테이나 펜션이 많고 호텔, 모텔 등의 가성비 좋은 숙소는 별로 없더라고요.

 

해남 남도호텔

 

해남 남도호텔은 대로변에 위치하면서도 주변이 논과 밭으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자리 잡고 있어 숙소로는 더 없이 좋은 곳이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도호텔의 객실과 편의시설, 조식 서비스, 그리고 주변 관광지 정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눈 떠보니 넓은 논밭 뷰~!

 

해가 지고 밤에 도착해서 전경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전기차 충전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늦은 시간에 도착해도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이 곳은 체크인 하면서 본 1층 휴게실인데요.

여기서 조식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조식 장소가 협소해서 증축공사 중으로 당분간은 조식 메뉴가 축소 운영된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었어요.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갔습니다.

두 개의 침대가 마련된 아늑한 트윈룸입니다.

 

 

TV 주변에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편의용품과 어메니티들.

 

욕실 어메니티를 비롯해 해충퇴치제, 헤어젤, 헤어스프레이도 비치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트윈룸의 요금은 주중과 주말, 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약 8만 원에서 12만 원 사이이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어요.

 

그럼에도 무료로 제공되는 간단한 조식을 포함해 비데와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까지 이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건 엄청난 가성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샤워부스에 비데까지 있는 욕실은 다소 좁은 공간임에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제공되어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1층 휴게실로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해남 남도호텔에서는 현재 조식당 내부 공사로 인해 조식 메뉴가 축소된 상태입니다.

간단한 조식이 호텔 1층 휴게실에서 제공되는데 과일, 식빵, 계란, 치즈, 스프, 시리얼, 커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조식은 오전 7시 30분 ~ 9시 30분까지 제공됩니다.

공사 완료 후에 메뉴 구성이 다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니 남도호텔 방문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해남 남도호텔은 해남 문화예술회관, 두륜산 케이블카, 해남 우항리 공룡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가까워요.

해남을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인데요.

 

해남을 여행하신다면 가성비 좋고 무료조식까지 제공되는 해남 남도호텔을 숙소로 하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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