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여행하기 좋은곳, 안동 가볼만한곳 추억박물관 장수골 커피

엄마 아빠를 과거로 소환하는 추억 여행!

 

부모님과 여행하기 좋은 안동 추억박물관&장수골 커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모님 젊은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과거로 여행 할 준비 되셨나요?

 

그럼 출발~!

 

 

위치

 

안동 추억박물관 장수골 커피는 지금은 폐교된 옛 안동중학교 와룡분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폐교를 임대하여 추억박물관 겸 카페로 운영중이예요.

 

 

입장료

성인 3,000원 / 중고생 2,000원 / 초등학생 1,000원

 

* 관람시간 : 10:30 ~ 18:00

* 문의 : 0507-1321-4284

 

 

박물관 입구에는 추억 지킴이 5총사가 있어요.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신발장과 학교 안내에 관한 글이 보입니다.

 

안동중 와룡분교로 학생들이 생활할 때 모습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어요.

 

 

왁자지껄 학생들이 분주히 오가며 생활했을 복도

 

 

1층은 일반 전시 관람, 2층은 작은 아씨들 촬영장소예요.

 

 

교실을 하나씩 둘러보면서 관람을 하면 됩니다.

 

 

전시 물품이 어느 하나이 치우치지 않고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수집하여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민속자료로는 다리미, 곤로, 재봉틀 등 할머니댁에서 많이 봤었던 물품들로 채워져 있어요.

 

 

초창기 손목시계들.

 

금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녹여서 팔고 시계만 남은 것이라고 해요.

 

 

이후에는 패션 소품으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손목 시계가 출시되었죠.

 

 

PC통신 천리안 개시 기념 트로피.

 

스마트폰 세대들이 전화망으로 컴퓨터를 쓰던 pc 통신을 알까요?

 

 

영화 필림을 끼워 사용하는 영사기와 영화 포스터들.

 

 

야구팬들은 관심을 가질만한 기념 싸인볼.

 

지금은 사라진 추억 속 프로야구 원년 구단 이름도 볼 수 있어요.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 사용하던 휴대폰입니다.

 

폴더형, 슬라이드형, 바형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네요.

 

예전에 내가 썼던 핸드폰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옛 컴퓨터와 노트북을 보고 있으니 빠른 기술의 변화가 새삼스레 느껴집니다.

 

 

다른 교실로 이동하니 다양한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네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인데 이름도 다 모를 정도로 종류가 많아요.

 

 

LP판과 턴테이블.

 

LP판은 카세트와 CD 세대에게도 생소한 물건이지만 요즘 복고 열풍에 힘입어 많은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 촬영장인데요.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은 의자에 앉아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 복도에 놓인 드라마 출연 배우의 사인.

 

 

이렇게 관람을 마치면 쉼터이자 카페인 장수골 커피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교편을 잡다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와 박물관을 연 관장님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한쪽에능 악기와 음향기기가 있는 걸로 봐서 작은 공연도 열리는 모양이예요.

 

 

아메리카노 hot 3,000원, ice 4,000원입니다.

 

 

추억 여행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안동 추억박물관 여행 어떠셨나요?

 

부모님과 함께 들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주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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