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군인 휴가 받는 법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다르게 휴가 1일이 아니라 ‘외출 1일’ 입니다.

하지만 평일 외출인지 주말 외출인지는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막히는 경우가 많고 외출을 휴가로 대체해서 받을 수 있는 부대도 있을 수 있으니 집이 서울이거나 부대가 경기도에 위치하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립기념관 군인 휴가 받는 법

천안 독립기념관 관람하고 군인 휴가 받는 법(국군 휴가 보상 프로그램) - 아이엠고투어

 

전쟁기념관 찾아가기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가장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4호선을 타고 간다면 6호선 플랫폼을 지나야 해서 출구로 나가기까지 한참이 걸리므로 1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번 출구에서 나와 앞으로 쭉 직진을 해서 가다 보면 세형 동검처럼 생긴 커다란 동상이 있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전쟁기념관이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전쟁기념관 본관이고 계단을 쭉 올라가서 들어갑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휴가장병 관람인증 순서’라고 적힌 작은 종이들이 있을겁니다.

 

 

하나를 집어들고 가서 거기에 적힌 대로 관람을 진행하면 됩니다.

 

휴가장병 관람 인증 순서

먼저 [전쟁군사박물관 앱]을 설치해서 ‘전쟁기념관’을 선택하고 ‘국군 휴가인증 프로그램’에서 군번과 이름 등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어플을 켠채로 1층 전쟁역사실 1부터 관람을 진행하면 됩니다. 

 

 

종이 6번에 적힌대로 레드카펫을 밟고 올라가면 옆에 계단이 보이는데 계단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가면 첫번째 전시관인 ‘전쟁역사실 1’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전쟁역사실 1’에 입장을 해야 타이머가 실행되며 총 120분을 관람해야 합니다. 

 

 

120분을 채우기만 하면 방문 확인증창이 뜹니다. 

독립기념관과 같이 퀴즈를 풀고 전시실마다 스탬프를 받지도 않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따로 휴가증에 도장을 찍거나 서류로 증명서를 발급할 필요가 없고 확인증만 받으면 끝.

 

어플을 지우면 확인증이 삭제된다고 하니 확인증은 저장을 해 두고 앱은 설치한 대로 그냥 둡니다.

 

 

120분이 길기는 하지만 전시관이 많고 볼 것도 많아서 대충 돌더라도 두시간이 금방 지나가므로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투복 입고 오는 군인들도 많고, 전시를 보지 않고 폰 보는 군인들도 많으니 휴가 나올 때 편하게 들러서 외출, 휴가 보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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