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망대 카페 물포럼센터 픽 ffick 추천

 

안동에 새로운 전망대 카페가 오픈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안동댐 영락교를 건너 시립박물관을 지나 세계물포럼기념센터로 올라오면 자리한 전망 카페, 픽(FFICK)인데요.

 

 

작년에 개최된 카페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년 창업자가 1년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5월 30일에 오픈한 따끈따끈 신상 카페입니다.

 

위치

 

카페 이름인 픽(FFICK)은 포크(Fork)와 핑거(Finger)푸드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고 해요.

 

 

그 이전에는 다른 카페가 영업을 했던 곳인데 문을 닫고 한 동안 비어있다가 전망카페 픽(FFICK)이란 이름으로 새로 오픈했답니다.

 

다음에서 전망카페픽으로 검색하면 업체정보가 나오고, 네이버에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는지 검색이 안되네요.

 

 

카페 내부는 통창으로 시원하게 안동호 전망을 어디에서나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외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낮에는 더워서 앉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

 

커피와 음료, 몇 가지 디저트가 있고 시그니처 메뉴인 아인슈페너는 예상대로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전망카페이니 아무래도 비싸겠거니 예상은 했어요.

 

 

디저트로는 안동 사과 크럼블과 휘낭시에 5종류가 있습니다.

 

 

전망 카페답게 어디에 앉든 전망이 잘 나와요.

 

 

오픈하고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조용히 음료를 마시며 안동댐 전망을 보기 좋았습니다.

 

 

댐 위쪽으로 올라오니 확실히 아래쪽인 월영교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개방감도 좋고 시야도 트여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도 들고 좋았습니다.

 

 

큰 호수를 끼고 있는 제천이나 춘천 등 다른 도시에 가면 호수 주변에 전망좋은 카페들이 많은데 안동은 이만한 전망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이 곳 픽이 유일한 듯 싶습니다.

 

 

멋있는 전망에 맛있는 커피가 있는 안동 신상 카페, 픽(ff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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