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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벚꽃 명소 중 하나이자 소나무 숲이 멋진 임하면 천전리 백운정 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때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벚꽃이 빨리 폈다 지는 바람에 시기를 놓쳤어요.

     

    하지만 벚꽃나무에 푸른 잎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백운정 유원지 개호송 숲 일대는 반변천을 따라 길게 조성된 벚꽃길과 소나무 숲이 멋들어진 곳입니다.

     

     

    국립안동대학교를 지나 영양 방면으로 10km 정도 가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위치한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 자리하고 있어요.

     

     

    3월 말쯤에 벚꽃이 만발했을, 백운정 유원지로 들어가는 벚꽃길입니다.

     

     

    지금 벚꽃은 다 떨어지고 잎이 무성하게 났어요.

     

     

    백운정 유원지는 주차장과 매점,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피크닉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개호송숲은 내앞 의성김씨 문중에서 조선 성종 무렵 풍수를 위해 조성한 것인데요.

     

    임하댐이 생기면서 지금처럼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은 형상이 되었어요.

     

     

    반변천 건너편, 내앞마을과 개호송 숲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가 백운정입니다.

     

    백운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임하보조댐을 지나야 해요.

     

     

    백운정과 개호송숲 일원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로 취사와 캠핑 모두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 관리되는 화장실과 매점이 있어서인지 안동의 노지 캠핑장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요.

     

     

    지금도 이 곳에서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먹었다는 글이 다수 검색되는데, 불을 피우고 텐트를 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 와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은 할 수 있죠.

     

     

    주차장에 매점이 있는데 컵라면, 햇반,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등 물품의 종류는 많지 않으나 급한대로 몇 가지 구입 가능합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없고 어르신 혼자서 계시길래 마침 끼니 때도 되었고 해서 컵라면에 햇반 하나 사 먹었습니다.

     

     

    차에 돗자리가 있었다면 소나무 밑에서 먹었을텐데 말이죠.

     

     

    캠핑은 할 수 없지만 소나무 숲에서 피크닉하며 시간 보내기 좋은 백운정 개호송 숲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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