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선성현문화단지

    안동 예끼마을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선성현문화단지.

     

    전통과 체험이 있는 선성현문화단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선성 역사관.

     

     

    선성현문화단지 내 선성 역사관은 안동댐 수몰로 현재의 서부리 예끼마을이 조성되기 전, 바로 예안과 선성현의 과거, 지명의 유래, 예안의 인물 등 예끼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선성 역사관을 가기 위해 먼저 선성현문화단지로 들어왔는데요.

     

    입구를 지나 문화단지 안내판이 보일거예요.

     

     

    안내판 오른쪽으로 가서 2층 누각인 선성현아문 맞은편 안동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보세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일텐데요.

    계단을 내려가면 선성 역사관이 있습니다.

     

    선성 역사관

     

    선성 역사관은 입구에서 부터 모두 21개 코너로 전시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명의 역사, 선성의 과거, 선성의 교육기관, 예안의 인물들, 선성산성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어요.

     

     

    역사관 안으로 들어가서 전시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명의 역사 코너에서는 이 마을의 옛 이름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매곡현, 선곡현이었다가 고려시대 선성현으로 승격되었고 조선 태종에는 예안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요.

     

    예끼마을의 과거 이름인 선성현과 예안이라는 지명이 꽤 오래도록 쓰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관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전시물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 전 지나왔던 선성현아문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쌍벽루를 지나 선성 산성공원으로 이어지는데요.

     

    그 곳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선성산성에 대해 전시된 코너입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물리쳤던 고창전투 당시 예안진이 선성산성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천혜의 요충지에 자리해 천년을 지켜온 산성이었네요.

     

     

    쌍벽루를 지나 선성 산성공원으로 가기 전, 왼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예안향교가 나옵니다.

     

    조선시대 대표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 예안향교를 비롯해 안동 지역의 향교와 서당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이 곳은 석빙고를 크게 재현한 공간입니다.

     

    안동의 석빙고는 조선 영조시대, 예안현감 이매신이 겨울철 낙동강에서 잡은 은어를 왕이게 진상하기 위해 석빙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역시 본래 예안 지역에 있던 것을 안동댐 수몰로 이전한 것인데요.

    현재 안동민속박물관 부지, 선성현객사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동은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낙동강에서 채취한 얼음을 운반하고 저장하는 과정을 재현한 장빙제 행사를 진행해 왔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얼음의 모형과 얼음을 자를 때 사용하는 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도산권역의 종택에 대해 안내되어 있어요.

     

    양반의 고장 답게 안동은 수 많은 종택이 있는데 그 중 도산권역에는 오천군자마을의 후조당, 진성이씨 종택, 농암종택, 성성재종택, 퇴계종택, 삼대종택 등 여러 종택들이 있답니다.

     

     

    다음으로는 선성8경과 예안14곡을 안내하는 코너입니다.

     

    사람들의 일상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8곳과 낙동강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14개의 빼어난 경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중 안동댐 수몰로 볼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안동댐이 생기면서 지금은 수몰되어 볼 수 없지만 고지도를 통해 본래 이 곳은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좌우로 산들이 겹겹이 둘러싸 자연이 매우 수려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강을 따라 경치가 좋은 곳에 역동서원, 도산서원, 분강서원, 월천서당이 자리하고 있어 조선시대 유학의 산실로 여겨졌다고 해요.

     

     

     

    안동댐이 생기면서 안동민속박물관 부지(월영교 뒷산)로 이건된 선성현 객사를 새롭게 복원한 것이 선성현문화단지의 객사입니다.

     

    객사를 비롯해 동헌, 장관청 등 옛 선성현 관아 건물을 복원하여 조성한 것이 선성현문화단지인데요.

     

    조선시대 행정과 관직의 설명을 통해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고을 수령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선성현과 예안, 서부리 예끼마을의 역사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마을을 둘러본다면 모든 것이새롭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과 함께 꼭 둘러봐야 할 선성 역사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동 예끼마을 총정리

    선성수상길 물 위를 걷는 이색 산책코스

    선성현 문화단지 산성공원을 거닐다

    예끼마을 재미있는 벽화골목 투어

    선성현한옥체험관 민가촌 한옥 숙박

    예끼마을 갤러리를 가다

    안동 예끼마을 맛집 총정리

    안동 예끼마을 카페

    예끼마을 인생사진 건지는 장소 포토존 베스트 5


    퍼오지 않습니다.

    직접 가 본 곳만 씁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