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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등치기 국수

     

    강원도 정선을 찾았다면 아리랑시장에서 콧등치기 국수는 꼭 먹어야 합니다.

     

    어디서? 정선 아리랑시장에서요!

     

     

    제천역에서 아리랑열차를 2시간이나 타고 정선역에서 내려 아리랑시장까지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날은 덥고 걷는게 거리는 멀고 택시는 보이지도 않고, 무척이나 힘들었어요.

     

    아리랑 열차타고 정선 당일치기

     

    아리랑 열차타고 정선 당일치기, 아리랑열차 시간표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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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건너 드디어 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언릉와요! 여기 장터래요!

     

     

    장이 열리는 날은 아니었지만 주말이라 더운 날씨임에도 시장을 찾은 사람이 제법 많았어요.

     

     

    시장에 오면 유명한 지역 먹거리 하나는 먹어야죠.

     

    이름있다는 맛집은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힘드니 맛집 옆 맛집을 찾아갔답니다.

     

    정선 아리랑시장 팔도식당

     

    이름은 팔도식당.

     

    길게 줄을 서 있진 않지만 방송에도 나왔던 곳이예요.

     

     

    안으로 들어가는데 올챙이 국수가 보입니다.

    진짜 올챙이를 닮았네요.

     

    하지만 국수는 면치기죠!

     

     

    남들 다 먹는다는 콧등치기 국수와 강원도 에 왔으니 곤드레밥도 하나 시키고, 모듬전도 주문했어요.

     

    밑반찬

     

    색도 예쁜 모듬전입니다.

     

    이런 전은 시장에 와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강원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곤드레밥

     

     

    그 유명하다는 콧등치기 국수도 나왔습니다.

     

    냉면처럼 물과 비빔 두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물로 시켰어요.

     

    겨울에는 따끈한 국물, 여름에는 얼음 동동 뜬 시원한 국물에 나옵니다.

     

     

    정선 시장이라면 어느 집에서나 콧등치기 국수는 다 팔지만 맛이 다 같지는 않겠죠.

     

    시원한 메밀면 콧등치기 국수로 정선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쌓인 피로를 한 번에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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