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여름, 드론 촬영을 위해 봉화 비나리마을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촬영해도 괜찮은지 동의를 구하기 위해 카페에도 갔었지요. 그 때 홀리가든을 찾은 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예요. 이번에는 카페 CCTV 설치를 의뢰받은 지인과 동행하였기에 카페 휴무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손님이 없는 시간에 조용히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보이는 건물이 홀리가든 펜션입니다. 동쪽집, 서쪽집, 별채 이렇게 3개의 객실이 있어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만 예약을 받고 있는데 1년을 기다려도 예약이 될까 말까한 아주 인기있는 숙소랍니다. 산 속에 포근히 안겨있는 비나리마을은 여전히 고요하고 평화롭네요. 1년 사이 카페는 100% 사전 예약제로 바뀌었고 야외 정원은 더 예뻐졌어요. 정원 인테리어라는 말이 ..
두근두근 국내여행
2021. 9. 1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