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벚꽃 명소 중 하나이자 소나무 숲이 멋진 임하면 천전리 백운정 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때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벚꽃이 빨리 폈다 지는 바람에 시기를 놓쳤어요. 하지만 벚꽃나무에 푸른 잎이 무성하게 자라있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백운정 유원지 개호송 숲 일대는 반변천을 따라 길게 조성된 벚꽃길과 소나무 숲이 멋들어진 곳입니다. 국립안동대학교를 지나 영양 방면으로 10km 정도 가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위치한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 자리하고 있어요. 3월 말쯤에 벚꽃이 만발했을, 백운정 유원지로 들어가는 벚꽃길입니다. 지금 벚꽃은 다 떨어지고 잎이 무성하게 났어요. 백운정 유원지는 주차장과 매점,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피크닉 장소로 좋은 곳입니다..
두근두근 국내여행
2023. 4. 2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