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근대 조선산업 1번지. 문화예술인촌으로 변신한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은 선박 수리조선소가 있던 곳으로 깡깡이 예술마을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마을 투어를 위해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 깡깡이 마을을 찾았습니다. 깡깡이 예술마을의 '깡깡이'는 부산 영도구 대평동 수리조선소에서 배의 페인트와 녹 등 배의 표면을 벗겨내거나 배에 붙은 조개류를 떼어내기 위해 망치로 두드리던 '깡깡'하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9세기 후반, 우리나라 최초로 발동기를 사용해 배를 만든 '다나카 조선소'가 세워졌던 깡깡이 마을. 해방 이전까지 60여 개의 수리조선소와 조선 관련 업체가 들어설 만큼 성장하고 1970년대에는 원양어선 사업의 활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조선업의 불황으로 관련 ..
두근두근 국내여행
2023. 5. 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