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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진입 직전,
옛 도산대가 식당 자리에 신상카페가 생겼습니다.
(로드뷰나 거리뷰에서는 지금도 도산대가로 보입니다)
이름은 서원.
한옥의 틀은 그대로 두고 손을 좀 봐서 카페를 열었어요.
도산서원 가까운 곳에 카페가 없었는데 새로 생기니 반갑네요.
카페 서원 위치
*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을 지나 도산서원 진입하기 바로 전, 오른쪽 편에 있습니다.
도산서원 카페, 서원.
이름도 찰떡이네요!
넓은 마당 겸, 주차장이 있고 전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깥 풍경을 잘 볼 수 있게 통창으로 되어 있는데, 햇볕이 강한 날에는 좀 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왼쪽이 주문하는 곳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이런 방식이 어려운 분에게는 와서 직접 눌러주신답니다.
대표 메뉴인 서원라떼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경쟁이 될만한 근처에 다른 카페가 없어서 일까요?
디저트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알록달록 무지개 색 케익이 레인보우 케익인가봅니다.
맛이 궁금한데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요.
날씨가 화창하고 아주 좋았어요.
공간마다 테이블이 2~3개 정도 있고, 방처럼 구분되어 있어요.
소반이나 작은 찻상이 놓여있는 좌식 스타일이예요.
안쪽 방에서는 윷놀이를 하는지 좀 시끄럽길래 주문한 음료를 들고 나왔어요.
마당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답니다.
햇볕이 조금은 따갑지만 상쾌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좋으니 어디에 앉아도 좋네요.
서원 라떼는 돌체 라떼처럼 진하고 달달한 맛이고,
바닐라 라떼는 시럽을 먼저 넣고 우유 거품을 넣는데 시럽이 바닥에 깔려다보니 많이 젓지 않고 그대로 마시면 덜 달게 마실 수 있어요.
달달한걸 좋아하시면 바닥까지 저어서 드세요.
카페 서원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9:30 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안동 한옥카페
안동 서부리 예끼마을 근민당갤러리 장부당카페 시그니처 맷돌 핸드드립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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