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하이디의 다락방 봉화 분천마을에 오면 파란 지붕의 눈에 띄는 집이 있다. 알프스 소녀가 사는? 카페 '하이디의 다락방'이다. 봉화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었다는걸 알면 단번에 이해할 이름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단연 인기있는건 계절메뉴인 옛날 팥빙수. 진짜 양은냄비에 수북이 담겨 나오는데 큼지막한 떡에 팥 알갱이가 그대로인 옛날 팥빙수가 맞다. 카페 사랑채에서 맛보는 산타커피 카페 사랑채는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의 다목적 복지관으로 나눔과 소통의 거점,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예가체프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빵, 쿠키는 물론 지역에서 자라는 제철 농산물과 봉화에서 생산되는 여러 가공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소통, 체험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있다. 새벽이슬 맞고 자란 ..
먹는 것에 진심!
2020. 10. 8. 11:09